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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장 범위보다 먼저 보는 건 ‘중복 제거’

월급이 적어도 지출을 줄이는 방법은 많지만,
보험료 절감은 단번에 고정비를 깎는 통로다.
한국은 보험 가입률 세계 최상위 국가이고,
30대는 평균 3.8개의 보험을 가입하고,
월 평균 20~35만 원의 보험료를 낸다고 한다.

문제는 대부분 “보장”을 늘리려 하지만,
실제로는 중복 보장 제거 + 과잉 특약 삭제만으로
월 10만~20만 원을 덜 내는 사례가 꽤 많다.

즉, 보험 리모델링의 핵심은
더 넣는 게 아니라 빼는 것이다.


⛔ 이런 사람일수록 돈 새고 있을 확률 높다

  • 직장 가입 후 부모님이 대신 보험 넣어줌
  • 결혼/출산 후 추가 보험 권유로 2중·3중 중복
  • “3대 질환은 꼭 넣어야”라는 말에 특약 폭탄
  • 실손보험과 상해보험의 차이를 모름
  • 갱신형을 싸다며 가입함

특히 갱신형 보험
처음엔 싸지만 30대 후반부터 폭등하고,
50대의 보험료는 월 30~50만 원도 흔하다.


💡 리모델링 공식은 생각보다 심플하다

✔ 1. 실손은 1개만

중복 가입하면 보험금 못 받는다.

✔ 2. 암·뇌·심장 3대 질환만 단일 진단비로

특약 20개보다 진단비 3개가 더 효율적이다.

✔ 3. 갱신형보다 비갱신형

20년 유지 시 가격 차이가 극명하다.

✔ 4. 종신보험은 웬만하면 삭제 검토

투자·저축 기능은 훨씬 뒤떨어진다.

✔ 5. 변액보험은 수익률 확인 후 정리

10년치 넣었는데 수익이 0~3%라면 답이 없다.


📊 진짜 돈 버는 원리는 ‘고정비 압살’

보험료 10만 원을 줄여도
연 120만 원 확보
10년이면 1,200만 원이다.

이건 “절약”이 아니라
월 현금흐름 증가 + 미래 복리 투자 원천 확보다.

많은 사람은 커피값 줄이려 하지만
보험료 15만 원 줄이면
ETF 자동적립의 실탄이 만들어진다.

가령

  • SCHD 월 10만 → 연 120만
  • VOO 월 10만 → 연 120만

10년 복리면 천만 원 단위 자산으로 바뀐다.


🧨 리모델링이 무서운 이유

보험 설계사 입장에서는
“기존 해약 + 신규 가입”이 수수료 핵심이다.
그래서 고객 입장에서는
중복·과잉·갱신을 들어가게 된다.

따라서 고객이 해야 할 건

  • 설계사 말 듣는 게 아니라
  • 보장표 PDF 직접 확인
  • 중복 특약 리스트 직접 체크

특히
유사암·소액암·갑상선암 특약
금액 대비 효율이 매우 낮다.


🧩 체크리스트

  • 실손 1개 유지
  • 진단비 단일화
  • 종신 해지/축소
  • 변액 수익률 확인
  • 갱신형 제거
  • 특약 15개 이하 유지

30분만 해도
10년치 자산이 바뀐다.


✍️ 결론 요약

보험 리모델링은 가입이 아니라 삭제 전략이다.
고정비를 줄인 만큼 자동투자 여력이 생기고,
10년 뒤 자산은 보험료가 아니라 복리의 결과가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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