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책은 지식과 교양을 쌓는 최고의 투자지만, 동시에 만만치 않은 지출 항목이기도 합니다. 서점에 들러 신간 두세 권만 사도 몇 만 원이 훌쩍 나가고, 이 습관이 지속되면 연간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새어나갑니다. 하지만 독서를 포기할 수는 없죠. 그렇다면 방법은 단 하나, 스마트하게 지출을 관리하면서도 독서량은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한 달에 평균 3권의 책(권당 18,000원)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봅시다. 매달 54,000원, 1년이면 약 65만 원, 10년이면 무려 650만 원이 책값으로 빠져나갑니다. 이 돈을 단순히 ‘소비’로만 처리한다면 자산 축적에는 기여하지 못합니다.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이 돈을 인덱스 펀드에 투자했다면, 복리 효과로 1,000만 원 이상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..
재테크
2025. 9. 26. 08:00